비행기로 두 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곳, 맛있는 먹을 거리가 가득한 곳 어딘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대만 타이베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여행지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 가실 때 알아두면 도움되는 주의할 점 세 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만 여행 준비 중이시면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대만에서 대중 교통은 '펀패스' 하나면 끝?
대만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은 대만 대중 교통으로 기간별로 무제한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도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펀패스' 알고 계실 겁니다. 보통 펀패스를 미리 준비하실 텐데요 타오위안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맨 왼쪽 부스에서 쉽게 구입하신 QR 보여주시면 펀패스 카드로 교환도 하실 수 있습니다.
펀패스까지 받으셨으면 이제 타이베이 숙소로 가기위해 MRT(공항철도)를 타실 수 있는데요. 이때 주의할 점 하나
펀패스로는 공항에서 타이베이가는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 알고 가셔야합니다.
펀패스는 타이베이 시내의 지하철과 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지만 타이베이 외곽(우리로 치면 경기도)에서 타이베이로 오는 공항철도(MRT)나 네 자리수 번호의 광역버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토큰(사진 속 보라색 동그라미)을 구매하거나 이지패스라는 충전식 교통카드를 따로 구매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주의할 점 하나 기억하세요 펀패스는 편리하지만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없고 네 자리수 광역버스도 펀패스로는 안 됩니다.!!!!
대만에서 쓰는 돈 현금은 어느 정도? 카드면 되지 않을까?
대만같은 선진국(?), 요즘 웬만한 관광지 카드 안 되는 곳 없는데 대만 달러 굳이 많이 환전할 필요있을까?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물론 대만에서 웬만한 식당이나 편의점 마트 등은 당연히 카드 결제됩니다. 단 마그네틱으로 긁는 방식이 아니라 '페이'로 접촉 결제하는 방식이라는 점은 알아 두셔야 합니다.
즉 애플페이나 삼성페이로 웬만한 곳 결제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와 달리 택시는 카드 결제가 어렵고 현금 결제가 더 많으며 일부 맛집이나 공항철도 토큰 등은 무조건 현금 결제해야합니다. 따라서 대만 가실 때 환전 넉넉히 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을 미리 넉넉히 해가셔야할 또 다른 이유는 대만 달러가 부족할 경우 현지에서 환전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늦은 시간 갑작스럽게 환전소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이럴 경우에도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ATM을 이용 국내 계좌에서 대만 달러로 인출하는 것입니다.
위의 저 나무 그림 은행 기억하세요 역 근처의 저 은행 ATM에서 마스터 비자 등 해외 결제 가능한 본인 소유의 체크 카드를 이용하면 ATM을 이용해서 원하는 만큼 대만 달러로 인출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KB 체크(마스터)를 이용하여 대만 달러 인출해서 여행의 남은 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의 사항 둘, 환전은 넉넉하게 부족할 때는 ATM을 이용하세요
기념품은 어디서 사야할까?
여행 와서 재밌게 즐기고 돌아 갈 때 가족 친구들을 위해 기념품을 챙기는 것이 우리 여행의 일반적인 풍경입니다. 대만에서도 곳곳에서 기념품 사실 수 있는데요 여행 일정 중 챙기다보면 짐도 되고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일정은 일정대로 즐기신 뒤 한 번 시간 내서 근처 까르푸에 가시면 기념품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까르푸에 가시면 대만에 여행 오신 분들이 많이 사가신 물건들도 확인할 수 있어 선택 고민도 덜어 줍니다. 시먼딩 근처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머지 않은 곳에 24시간 영업하는 까르푸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 셋, 대만 타이베이 여행 기념품은 까르푸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이상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 주의할 점 정리해 드렸습니다. 간단하게 확인하시고 가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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