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는 익숙한 도시 풍경 속에 현대적인 멋과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모두 품고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자유 여행 코스 꼭 가볼만한 여섯 곳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대만 여행 계획 중이시면 꼭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타이베이 근교(?) 자연의 아름다움 속으로 '예류지질공원'
예류 지질 공원은 타이베이에서 대중교통으로 대략 한 시간 정도가면 나오는 곳으로 바다와 암석이 만들어낸 살아 있는 조각품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절벽이 범상치 않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마치 지구가 아닌 듯한 느낌도 주는 곳으로 사진 촬영 스팟이기도 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교통 수단을 원하는 만큼 정해진 가격으로 무한 이용할 수 있는 '펀패스'를 구매하셨다면 펀패스를 이용 단수이 역에서 버스(862번 등)을 이용하여 예류지질 공원까지 가실 수 있으나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대만 여행 주의 사항 확인하기)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 주의할 점 알려 드려요(꼭 보세요)
비행기로 두 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곳, 맛있는 먹을 거리가 가득한 곳 어딘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대만 타이베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여행지 대만 타이베이 3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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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분들은 '예류지질공원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을 하루 코스로 묶은 버스 투어나 택시 투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네 군데를 다 가보려 했는데요 확실히 무리이긴 합니다.
아무튼 예류 지질 공원은 꼭 가셔서 바람이 실어오는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절벽의 질감을 가까이 느껴보세요. 날씨가 맑은 날엔 수평선이 더 선명하고, 물때에 따라 바닷빛이 달라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유를 두고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이 그린 또 다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그곳 '지우펀'
지우펀은 골목마다 옛 향수와 차 향기가 흐르고, 골목 끝에서 만나는 도시의 파노라마가 일상의 피로를 녹여주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 많은 관광객 사이를 지나다 보면 힘이 들 수도 있지면 한편으로 그렇게 사람 구경하고 골목마다 들어 찬 상점 구경하는 것이 여행의 맛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일정 상 해가 지기 전에 갔는데요 해가 진 후에 가면 골목마다 걸려 있는 홍등이 더 아름답게 보였을 겁니다. 일정이 된다면 해가 진 뒤 방문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는 예류에서 택시로 지우펀까지 이동했는데요 약 50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펀패스 구매하신 분들은 무료로 등을 날릴 수도 있으니 확인하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립 고궁 박물관
아이들이 커가면서 휴양이 아닌 여행에서는 박물관을 찾게 됩니다.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은 규모와 소장품 등이 엄청나서 자녀와 함께하신다거나 박물관 관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코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립 고궁 박물관은 왕조의 보물이 한 자리에 모여 빛나는 강렬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방대한 소장품은 한꺼번에 보려 하면 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그래서 핵심 소장품 위주로 코스를 짜고, 남는 시간엔 특별전으로 흐름을 바꿔보세요. 촬영 가능한 구역과 금지 구역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펀패스를 구입하시면 국립고궁박물관, 타이베이101타워, 미라마 대관람차 모두 별도의 요금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라마 대관람차
Jiannan Rd Station 근처 쇼핑몰에 위치한 미라마 대관람차는 하늘에서 도시를 한 바퀴 도는 360도 전망, 낮에도 밤에도 다른 매력이 흐르는 매력적인 관광 코스입니다.
쇼핑몰 안으로 올라가면 미라마 관람차를 탑승할 수 있는 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라마 관람차 중에는 아래가 보이는 칸이 있고 그렇지 않은 칸이 있는데 줄을 설 때 선택하면 원하시는 칸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가 보이는 칸은 수가 적어서 좀 더 기다려야 탈 수 있습니다.
미라마 관람차에서 도시의 전경이 한꺼번에 펼쳐지는 이 순간은, 한 장의 사진으로도 담기 어려운 감동입니다. 낮의 파란 하늘과 밤의 불빛,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어요. 기념으로 찍는 각도만 바꿔도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오니 여유를 가지고 여러 포인트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이베이 101 타워
일본의 도쿄 타워, 우리나라엔 롯데월드 타워, 남산 타워 등이 있듯이 대만에는 타이베이 101 타워가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의 아이콘인 곳으로 전망대가 별 거 있겠어 싶다가도 막상 보면 흥미로운 곳입니다. (대만 맛집 추천)
대만 타이베이 여행 맛집 여기는 꼭 알고 가세요
대만 여행 중 가장 즐거운 순간은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여행 준비 중이시거나 현지에서 어디 맛집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대만 맛집 여기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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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이나 야간 방문 시 도시의 불빛과 고층 풍경이 극대화된 장관을 볼 수 있어 좋은데요 저는 아쉽게도 해가 지기 전 모습만 보고 왔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도시의 매혹적인 파노라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만 오지 않으면 야외에서도 바깥 풍경 볼 수 있는데요, 밖으로 나오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눈앞의 빛으로 물든 도시를 마주하게 되실 겁니다.
여러분들은 시간 계획 잘 세우셔서 꼭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셔서 섬세한 라이트 쇼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대만의 명동? 시먼딩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대만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딩입니다. 이곳은 젊음의 에너지와 길거리 음식의 향연, 밤의 무대가 시작되는 곳으로 매일 밤 야시장도 펼쳐집니다.
시먼딩은 활기 쇼핑하기도 좋으면서 골목 구석구석에 숨은 맛집들이 매력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도 있고, 걷다 보면 길이 얽혀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가족 친구들과의 수다와 작은 간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이상 대만 자유 여행 코스 추천 가볼만한 여섯 곳 소개해 드렸습니다. 즐거운 대만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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