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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보라카이 여행 가서 꼭 해야할 해양 액티비티 셋!!!

by jiwoose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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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 보라카이 아시지요? 보라카이 하면 넓게 펼쳐진 화이트 비치와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보라카이 여행 가서 꼭 해야할 해양 액티비티 셋,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기 전에 간단히 확인하시고 보라카이에서 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보라카이 여행 가서 꼭 해야할 해양 액티비티 셋!!!

 

 

보라카이 여행에서 꼭 해야할 해양 액티비티 셋 알아보기 전에 보라카이 여행가서 알아 두면 좋은 꿀팁도 먼저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보라카이 여행 가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정보 몇 가지

추운 겨울 어딘가 따뜻한 곳으로 여행가고 싶은 때입니다. 동남아의 여러 휴양지 중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필리핀 보라카이가 가장 인상 깊은데요 혹시 보라카이로 여행을 갈 준비를 하고 계신

jiwoo.gimreport.com

 

 

해양 액티비티 하나, 스쿠버다이빙 

 

스쿠버다이빙은 산소통을 메고 물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액티비티인데요, 물을 좋아하시는 분들, 수영은 못해도 바닷속 경이로운 풍경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액티비티입니다. 초보자 분들도 출발 전에 체험 다이빙을 통한 교육을 받고 가시면 누구나 당일 체험 가능하십니다. 

 

예비초등학교 3학년, 예비 중학교 1학년도 거뜬히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저희 둘째도 간단한 교육 받고 즐겁게 체험했습니다. 한 명, 한 명 현지인 다이버분들께서 케어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체험하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패키지 선택 관광으로 진행하여 체험 비용 인당 80$(한화 약 10만원)와 현지 다이버 매너팁 인당 100페소(2400원) 지불했습니다. 

 

 

국내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게 되면 여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최소 12만 원부터 시작인 걸로 보아 조금 싼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양 액티비티 둘, 호핑 투어& 세일링 보트 

 

보라카이 혹은 동남아 휴양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호핑투어일 듯합니다. 호핑투어는 작은 배를 타고 보다 깊은 바다로 가서 스노쿨링을 하는 액티비티인데요. 과거에는 배 안에서 각종 음식도 먹으면서 여유롭게 즐기기도 했습니다만 현재 보라카이에서는 환경법이 강화되어 바다 위에서 취식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미리 음식을 먹고 호핑투어를 나갔습니다. 

 

보라카이 호핑투어

 

호핑투어는 위 사진과 같은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재밌는 사진도 찍고, 스노쿨링 스팟에 가기 전에 malay yapak이란 작은 무인도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거나 스노쿨링 기초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malay yapak에는 멋진 모래성을 쌓아 놓은 곳도 있는데 이곳에서 무심결에 사진을 찍으면 현지인들이 돈을 요구하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또 현지인들이 다가와 물 등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는 가짜 물도 있어 역시 주의를 요합니다.

 

호핑투어의 꽃 스노쿨링

 

 

malay yapak를 떠나 조금 더 바다로 가면 드디어 스노쿨링 스팟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약 30~40분 정도 배를 정박하고 배 주변에서 스노쿨링을 합니다. 물을 좋아하시고 특히 스노쿨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천국이 따로 없을 시간입니다. 바다가 깊기 때문에 당연히 구명조끼 착용하셔야 하지만 수영에 자신 있는 분들은 구명조끼 없이도 하실 수 있습니다. 

 

 

또 물살이 세기 때문에 막상 물에 들어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 하시는 분들은 현지 가이드의 도움으로 배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스노쿨링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물속 풍경에만 몰입하시다가 간혹 배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있고 물 위로 머리를 들다가 배 구조물에 부딪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세일링 보트 

 

다음으론 세일링 보트입니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타면 가까운 해변을 한 바퀴 돌고 오는 액티비티인데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수평선을 볼 수 있는 해양 드라이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간대에 따라 해질녘에 이용하시면 보라카이의 유명한 선셋과 함께 인생 사진도 건지고 힐링도 하실 수 있습니다. 호핑투어나 세일링 보트는 보통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거나 따로 선택하시면 호핑은 인당 100$ 정도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으시더라도 픽업샌딩 업체를 통해 예약하기도 합니다. 호핑투어는 이외에 매너팁으로 인당 50페소(1200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듭니다. 

 

해양 액티비티 셋 말룸파티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해양액티비티는 '말룸파티'입니다. '말품파티'는 액티비티 이름은 아니고 지명입니다. 보라카이에서 새롭게 추가된 액티비티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룸파티에 가기 위해서는 보라카이에서 배를 타고 근처 Candari라는 섬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차를 타고 30분 정도 더 이동하면 말룸파티에 도착합니다. 

 

 

말룸파티는 한국의 계곡처럼 되어 있는데요, 일단 들어가면 물 주변 평상에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 안내에 따라 튜빙을 하러 갑니다. 튜빙은 우리나라에서 하는 레프팅과 비슷한데요 레프팅처럼 여럿이 한 배를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각자 튜브를 타고 현지 가이드 그 튜브를 운전해 준다는 것이 레프팅과 다른 점입니다. 

 

튜빙 출발점으로 가는 길

 

말룸파티 튜빙이 재밌는 점은 현지 가이드들의 입담과 사진 촬영 스팟입니다. 튜빙 시작점까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길을 곳곳에 마련된 사진 스팟과 현지 가이드들의 넉살 좋은 한국어 실력으로 지루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말룸파티 튜빙

 

또 튜빙을 타고 내려오는 길도 경사가 그리 급하지도 않아 안전하면서도 중간 중간 작은 폭포 구간들이 있어 즐겁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 끊임없는 현지 가이드들의 입담은 덤입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엔 현지 가이들들의 다이빙 쇼로 마무리됩니다. 말룸파티 튜빙은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하고 나면 즐거운 여운이 남는 액티비티였습니다. 

 

현지 가이드들의 다이빙쇼

 

말룸파티의 또 다른 매력은 음식입니다. 한국식 백숙과 라면에 새우 버터구이 등이 제공되며 망고 등의 과일에 맥주 및 음료가 무한 제공됩니다. 물론 필리핀 가서까지 또 한식이냐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라카이' 현지식이 특별히 맛있지 않다는 점에서 저는 말룸파티의 한식 제공이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말룸파티 망고와 무한 제공되는 맥주

 

저희는 말룸파티를 선택 관광으로 진행하여 인당 100$에 이용하였고 따로 튜빙 가이드 매너팁으로 인당 100페소를 지불하였습니다. 

이상 보라카이 여행 가서 꼭 해야할 해양 액티비티 셋!!! 정리해 드렸습니다.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 중 분들에게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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